본문 바로가기

자동차/기타 등등

이틀 연속 신도시 산본에서 차량 타이어 파손 범죄 발생

2월 3일(일) 새벽에 발생한 신도시 산본 지역의 타이어 펑크 범죄가 또 다시 일어났다.

사건이 일어난지 하루만인 2월 4일(월) 새벽, 산본지역 아파트 단지 여러곳에서 수십대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된 것이다. (필자의 타이어도 운전석 앞쪽과 뒷쪽 타이어 파손 됨)

지구대에서 나온 경찰관과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2월 3일 발생한 타이어가 파손된 차량은 총 10여대에 불과했지만,
2월 4일 발생한 타이어가 파손된 차량은 총 40여대 이상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고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당 경찰관과 인터뷰를 시도한 결과,
이러한 타이어 파손 범죄의 경우 재물손괴죄로 들어간다며,

하지만, 실제 범인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또 다시 타이어에 펑크가 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파손된 타이어를 고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까지 파손되지 않은 차량의 차주들은 주민들이 순번을 정하여 야간 경계근무를 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한편, 전날 10여대 이상의 차량에서 발생한 차량 타이어 펑크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던
관할 경찰서와 아파트 단지내 관리사무소는 하루만에 사건이 더 커지자
그때서야 피해 접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더딘 움직임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