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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타 등등

도로의 무법자 김여사님? 개똥녀보다 더 무서운 김여사님 죽이기.

요즘 한창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김여사" 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김여사님" 이란 무엇인가?

속칭,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여성" 운전자들 중 "어이없는 운전" 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던 말던 막무가내인 "여성" 운전자들을 통칭 "김여사님" 이라고 한다.

사실, 인터넷에 올라온 "김여사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필자 역시 자가용을 몰고 있는 운전자로써, 인터넷에서만 접하던 '김여사'님을 도로에서 종종 마주칠 일이 있다.

사실, 그들. "김여사"님이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하고, 어이없다가 화가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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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www.moorpark.co.kr]


실제로 이렇게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정말 운전면허를 어떻게 취득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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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beg073님]



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이 특성상 사진이 찍혔을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없을 뿐더러
사진의 차량을 꼭 "여성 운전자"가 운전했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통칭 "김여사"님 시리즈 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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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beg073님]


사실, 이 포스트에 올라간 사진 중 그 어떤 사진에서도 운전자가 "여성" 이라고 볼 수 있는 차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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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beg073님]



그런데 인터넷의 누리꾼들은 왜! 이처럼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며 "김여사"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있을까?

오히려 대부분의 운전자가 남성이고, 실제 그 남성들이 도로에서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 목숨을 담보로 운전을 하는 사람
- 5분 빨리 가겠다고 갓길 운행을 일삼는 사람
- 신호등이 바뀌기전인데도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 나가는 사람
- 담배를 피우다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휙~ 하고 던지는 사람

등 실제 도로에서 위의 김여사님 시리즈 사진보다 더 어이없는 운전을 하는 그들! 의 대부분은
남성 운전자들임이 틀림 없다.

오히려, 우리가 속칭 김여사님이라고 부르는 그녀들은 자신들의 미숙한 운전 솜씨 때문에
운전석에만 앉으면 상당히 신경을 애민하게 곤두세우고 운전을 하는게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인터넷에서 떠도는 "김여사님" 시리즈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운전 상식이나 운전자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오히려 성차별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의
댓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인터넷을 즐기며 대한민국 IT를 선도해 나가는 누리꾼들에게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이와같이 출처와 상황을 알 수 없는 사진 한장 한장을 보고 인신공격이나 성차별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속의 김여사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어머니 일수도"
"누나, 동생 일수도"
"아내 일수도"
"애인 일수도"
"딸 일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