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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들/방송/연예 이야기

무한도전에 제안한다. 정준하씨의 바보 컨셉 버리기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매회 거듭 될수록 그 끝을 알수 없을 정도로 매회 진화하고 전진해나가고 있다.

봅슬레이 특집이나, 에어로빅 특집을 통해 잔진(전진)이 제7의 맴버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지금.
하지만, 이번 3월 14일의 무한도전 뿐만아니라 매 회가 거듭될수록 "정준하" 씨의 바보연기가 거슬리는 것은
다만 본인 뿐만은 아닐것이라 판단된다.

사실 각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전진 의 케릭터를 보면 무한도전 내에서의 케릭터와
실제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들의 케릭터가 서로 다른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유재석씨의 경우, 무한도전에서는 철저히 뛰어난 리더의 역활을,
놀러와 에서는 초대한 게스트들을 충분히 살려주는 2인자의 역활을,
패밀리가 떳다에서는 약간은 어설프고 어리버리한 3자의 역활을하며 프로그램에 따른 자신의 컨셉을
과감하게 바꾸어 가는 것을 볼수 있다.
(박명수씨와 노홍철씨 역시 그 케릭터의 한계가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 눈에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니 차체하겠다.)


하지만, 지난 메니저 특집에서도 보았듯이, 방송국 PD들 사이에서도 정준하씨의 바보 케릭터에 대한
그 심각성의 수준이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해서, 만약 무한도전 스탭진에서 이 글을 읽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정준하의 케릭터 변신 특집"

을 마련하고 실시해 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 본다.


각기 다른 케릭터로 무한도전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수차례 반복해서 실제 정준하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케릭터가 무었인지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극단적인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수차례 오프닝과 클로징만 반복하고 정준하씨의 케릭터만 바꾸어 봄으로써
프로그램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정준하씨의 변신을 시청자들과 함께 평가해보거나 즐기면서
그 또한 다른 하나의 "무한도전" 임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정준하씨의 경우 이휘재씨의 메니저를 시작하면서 방송과 연이 되어 지금의 자리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