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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A4용지..! 형광증백제(형광표백제)가 여러분을 노립니다!

사무실이며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A4 용지.

너무나도 하얗고 깨끗해보이는 이 A4용지로 때로는 출력물을 인쇄하거나 복사하기도하고,
때로는 과자를 덜어서 먹기도 하며, 때로는 음식물이 들어 있는 그릇을 덮기도 하는 등
상당히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사용중인 A4용지.

하지만, 이 A4 용지가 이제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A4 용지의 종이는 원래 하얀색이 아닙니다. (휴지, 의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희지 않은 A4용지는 시장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에
"형광증백제" 즉 표백제를 사용하여 하얗게 만든다고 하네요.

예전에 MBC에서 방영하였던 "불만제로" 에서 "나무젓가락" 에도
이 표백제가 엄청나게 사용된다고 나왔었었죠. 나무젓가락이 빠진 어항의 물고기가
모두 죽어버리는 충격적인 영상도 함께 방송 되었고.

하지만,
사무실에서 늘 만지게 되는 A4용지도 이제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3M에서 형광표백제 관련된 체험단들이 찍은 사진 중
A4용지에 형광표백제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형광표백제의 발암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피부염 유발등으로 인체에 해롭다는 보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형광물질이 많이 사용된 A4용지는 건강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인쇄물을 인쇄할때도 선명하게 인쇄가 되지 않으며, 밝은 형광 물질로 인하여
오랫동안 A4용지에 인쇄된 인쇄물을 보게 될 시 눈의 피로도 증가와
시력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자같은 음식물을 A4용지에 담아 두었다가 먹는 것은
과자에 표백제를 뭍혀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니 절대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과도한 표백제가 들어간 A4 용지의 원산지는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이며,
그나마 국산 제품과 태국 제품이 표백제가 조금 덜 들어간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한다.
(국산 제품으로는 "x이퍼cc" 라는 제품이 대표적임)


형광표백제는 빨거나 삶아도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별도의 열처리를
하더라도 그 성분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니,

1. 가능한 A4 용지를 만지거나, A4용지를 만진 손가락에 침을 뭍히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야하며
2. 별다른 이유없이 손가락 주의에 허물이 벗겨진다던지 피부염이 생길 경우
   즉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고,
3. 특히, 어린이. 영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것이 중요 하고,
4. 제품을 구입하실때 가능한한 "국산" 제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무실 주위에 원인 모를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A4 용지를 한번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