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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그들이 왜 계란을 맞아야 하는가???

오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계란 투척을 당하는 사건을 격게 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13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대선 후보 역시
대구에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계란 세례를 받았다.

대선 후보들!! 그들이 왜 계란을 맞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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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계란을 던지고 맞는 행위의 대표적인 예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졸업식장" 이다.

졸업식때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바로 밀가루를 뿌리거나 계란을 던지는 등의 행위인 것이다.

그럼 졸업식장에서 던지는 계란의 의미와.. 대선 후보에게 던지는 의미는
어떻게 다를 것인가?


계란이 포함된 속담에서 찾아 볼수도 있겠다.

1. 계란으로 바위치기.

즉, 대선후보에게 계란을 던지는 사람은. 대선 후보가 바위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계란을 투척한 사람은 무모할지언정... 해당 대선 후보에 대한 반감을
표출한 것은 아니였을까?


2. 계란에도 뼈가 있다.

즉, 임금이 황희정승에게 선물로 하사하였던 "장이 서는 날. 그 장의 모든 물건을
황희정승에게 선물하였으나, 비가와서 장이서지 않아 결국 황희는 계란 하나밖에
임금으로부터 선물받지 못하였으나, 그 계란 조차 병아리가 되려고 부화하여
뼈가 있어 먹지 못하는 형국.
다시말하면, 아무리 주위에서 좋은 기운을 복돋아 주어도 운이 없어서
대선에서 탈락해라 라는 "저주?"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물론, 단순하게 계란을 던지면 옷이 지저분해지고 외관상 보기 안좋으며
냄새가 나는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하루 하루가 빠듯한 대선 후보들의
금쪽같은 시간을 빼앗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필두에 적은것과 같이 본인은
대선 후보들!! 그들이 왜 계란을 맞아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그들이 정말 계란을 맞을 정도의 인물일까?

본인은 생각한다.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여러 대선후보 보다는
부폐한 공직사회의 그들. 다른 나라보다 기름값에 별의 별 세금을 다 붙여가며
국민의 혈세를 빼앗는 그들에게 계란을 던지는 것은 어떨까??

기름값이나 생필품에 붙는 각종 세금은 변치 않는데,
공무원들은 연말만 되면 다음해의 예산을 삭감당하지 않으려
멀쩡한 보도블럭을 뒤집어 없는 천인공로할 짓을 자행하지 않는가?


대선 후보들에게는.. 그들이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퇴임하기까지 계란을 던지지 말자.

대신.. 퇴임을 했을때 냉정하게 판단하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