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2시가 막 지나고 있었다.

갑자기 따뜻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가득 점령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다음/네이버 검색창에 '안양 24시간 커피전문점' 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했다.

하지만, 검색 결과는 참담했다. 그 어느 검색결과에서도 안양에는 24시간 커피전문점이 존재한다는 글이 없었던 것이다.


모든 것을 체념하고 맥도날드 커피라도 먹기 위해 차에 올랐다.
(다행히 맥도날드 24시간 안양 호계점은 문을 열고 있다는 검색결과를 접한 후였다.) 


지금 내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별이.. 녀석..
흰둥이로 장만할지 그레이로 장만할지 장고 끝에 은둥이를 입양 했는데 선택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쌩뚱맞게 맥도날드를 향해 가다가 길가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바로 엔젤인어스 커피점. 그것도 회사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커피전문점이 24시간 커피점인것이 아닌가!
올렛!!!!




사진상에 주소가 보일지 모르지만, 안양에서 24시간 커피점을 찾는 사람이라면 아래 명함의 주소로 찾아오면 될듯.




별이 조수석에 앉아 있는 토깽이 녀석. 내가 나에게 선물해준 몇 안되는 아이템 중에 하나인 녀석.




커피를 사서 맛나게 한 모금 먹고 다시 열심히 달리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 (사무실 주차장 입구의 풍경)
나름 느낌있게 찍으려고 포커싱을 날려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몽환적으로 나온 것 같다. 
영화 미스트 같아..!!




아.. 커피도 마시고 포스팅도 했으니... 또 일하러 가야 겠다.
고고싱..!!! 

Posted by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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