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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타 등등

우리나라의 모든 경차 시승기! "티코,마티즈,아토스,비스토,모닝!"

어떻게 하다보니 우리나라의 모든 경차를
다 타보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시승기 아닌 시승기를
쓰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경차가 가장 인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중대형 차량이 인기인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그들의 가치관과 우리의 가치관이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내용들은 필자가 모두 6개월 이상 타 보았던
경차들에 대해 나름의 시승기으므로,
당연히 객관적일 수 없을 듯 하다.

해서, 딱딱한 문체로 시승기를 써 내려가기 보다는 , 나름 부드러운 표현과 유머러스한 표현을
가미하여 기술하도록 하겠다.



"가장 경제적인 차.  티코"

처음으로 소개하여 드릴 차는 가장 경제적인 차로 불뤼는 티코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차는 티코SX모델이군요... (나름 고급기죵이죳?)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우에서 판매하였던 티코는 90년대 초중반경에 판매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베이스 모델은 일본 스즈끼社의 알토라는 모델입니닷!!!

에~~ 한때 국민차로 불뤼는 영광까지 누렷엇엇엇엇조...

국내 1호의 경차이기도 하면서... 경차의 세금혜택 및 할인 혜택을 모두 이끌어낸 장본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차체로 인하여... 800cc인 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아주 환상적인 연비와 가속성능? 보여주었답니다....  ㅋㅋㅋ


수동은 휠스핀도 일으키조 -ㅅ-;;; 끼기기기기긱~
(필자가 티코 수동을 소유한 적 있슴 -ㅅ-;)

다만... 쿠킹호일과 같은 차체 때문에...
정말로 죽지 않아도 될만한 사고가 티코 운전자에겐
치명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왕왕왕있엇드랫조...

잘 구겨지는것이...
운전자가 받을 충격을 차체가 잘 흡수해 준다는건데..
넘 잘 흡수해서 운전자까지 흡수해 버린다는;;; ㄷㄷㄷ;;

승차감은...
달구집니다... 노면에 자갈이 있는지 모래가 있는지...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ㅛ-; 차체가 가벼운 때문에 파워스티어링이 없습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즘은 기본 옵숀이조... 예전엔 이것도 돈 주고 신청해서 차 뽑을때 달아야만 햇어요
이른바 핸들을 한손으로 편하게 돌리게끔 해주는 -ㅅ-;)

때문에 바퀴가 굴러가지 않을때 핸들을 돌리믄 무쟈게 힘들엇엇조...

에어콘은... 별루 안시원해요.. -ㅅ-;

지금은 정말 보기 힘든 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저렴한(?)유지비 때문에... 중고시장에선 나름 고가?로 팔리고 있답니다... ^-^

식사량: A+ (수동기준 실연비: 약 20km)
디자인: C-  (넘 작아요...)
중고차: B- (약 80~150만원)
편의성: C  (파워윈도우... 파워스티어링.. 에어콘... -ㅅ-;  일반차량 기본 사양이 이건 옵션이에요)
안전성: F  (넘 잘 구겨져요...)
추천함: B  (운전을 첨 배우시는 분에게만 추천 -ㅅ-; )
유지비: A+ (기름 냄새만 맡어도 차가 굴러간다는 말이 잇조;;;)
부품비: A+ (차가격이 싼만큼 부품비도 싸죠... 단순하고... 전자계톰 부품이 별로 없죠..
                나믄 부품 수급하기 힘들;; ㅎㅎ)ㅎ




"티코의 뒤를 잇는다. 마티즈!"

에... 요기서 소개해 드릴차는... 티코가 단종된 후부터 지금까지 장수를 누리고 있는 국민경차 마티즈입니다...
현다이와 기아가 아토스와비스토를 내놓았지만... 원체 마티즈의 디자인이 좋아서.. 그닭 재미를 못밧엇엇조...
하지만 -ㅅ-; 잘 부셔지는건 여전합니다..  운전자 흡수율이 티코보다 개선되긴 햇습니다만.. 좋쵸;;;
흡수율;; 좋쵸;;;

사진은 마티즈 최 고급기종이였던 디아트 모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차였지만 같은 시대 판매되었던 엑센트의 기본형 가격을 훌쩍 넘어버린 넘이죵...

마티즈는 티코와 같은 세금혜택을 누리면서도 예쁘고 귀여운 차로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나름 있엇습니닷!!!
추후에 마티즈투! 올뉴마티즈!!! 이렇게 외관상 변신을 합니다만....
껍닭 디쟌만 좀 바뀔뿐... 머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왜!! 엔진이 그대로니까 -ㅅ-ㅋ;;;

티코에 비해 도톰해진 차체와... 약간 커진 신발(?)덕택에... 티코보단 떨어지는 연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편의사항은... 티코의 수준을  후우우우울쩍 뛰어 넘어버리죠.....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롱런을 하는 차가 되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ㅅ-b 원츄~*



식사량: A (수동기준 실연비: 약 16km)
디자인: A  (둥글둥글~~ 지금도 갠찮은 디자인 ㅋㅋㅋ)
중고차: B (약 150~300만원)
편의성: B  (티코랑 다를 바 별로 없음...)
안전성: D  (이것도 잘 구겨져요...)
추천함: B  (처음 차를 운전하시는 분에게 추천~)
유지비: A (수동은 좋은 연비를 그래도 보여주나...
               자동 CVT변속기는... 실제와 다른 최악?
               연비를 보여줍니다... 뭔 중형차스틱이냐?... -ㅅ-ㅋ??)
부품비: A (부품비 싸고~ 공임도 싸고~ 지금도 생산중이기에~
               부품 수급도 원활하고~~~ ㅋㅋㅋ)





"현대가 야심차게 준비한 경차!  아토스 !!"

에... 소개하여 드릴차는... 아토습니다...
ATOZ 에이 투 젯트.. 무슨 뜻인지 아시겟죵? 에이부터 젯트까지... 모든 운전자가 원하는 것을 담았다는
뜻으로 만든 아토스!!!

 하지만 그 개념은 아주 좋은데... 디자인이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루프라인이 너무나 높아서... 차체가 불안정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가벼운 경차인데다가... 차고가 너무나 높아서 다리위에서 측면부에 바람을 맞을경우...
핸들을 무심결에 똑바로 잡고가면... 다리에서 떨어지거나 중앙분리대를 넘어갈수도??
(과장을 좀 많이 보탰죠? ^^)

성능은 티코에 비해 많이 좋아졋습니다만...
차체가 약한것은 여전합니다..;;; 넘 부실해 ㅠㅠ...

식사량: A  (수동기준 실연비: 약 16km = 마티즈랑 비슷해요)
디자인: F-  (너무 ㅠ,ㅠ...)
중고차: B- (약 100~200만원)
편의성: C  (파워윈도우... 파워스티어링.. 에어콘... )
안전성: F  (넘 잘 구겨지고 잘 넘어지잖아!!!)
추천함: F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지 아니하였다고 말하지 아니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음)
유지비: A (-ㅅ-)
부품비: A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차. 비스토"

에... 이번엔 비스톱니다...
현다이가 만들어서 기아가 판매를 햇엇죠... -ㅅ-;

판매를 하게 된 이유는... ㅋㅋㅋㅋ
현다이는 아토스를 계속 만들고 있엇기 때문에...

아토스의 개선점이 비스토에 반영되어서 ㅋㅋㅋㅋ 아주~ 갠찬은 경차나 나온거랍니다...
비유티 벗뜨 그러나...

기아자동차는 -ㅅ-; 원래 잘 판매가 안됩니다....
예전엔 더 그랫구요....

비스토가 나올 무렵은...90년대 후반인데.... 경차시장은 마티즈와 아토스가 휩쓸고 이미 지나긴 뒤여서...
참 좋은차엿는데... 아쉽죠... -ㅅ-;;;

많이 판매가 되었엇엇엇으면 좋앗으련만... -ㅅ-;;; 뒷 태루(tail lamp)디쟌은... 지금도 갠찮습니다... ㅎㅎㅎ

경차가 힘이 약하다해서.. 800CC 터보 모델도 있엇엇엇조......
나름 달리기 성능이 좋았었습니다... 퓡~ 퓡~
사진은  노랭이 터보 비스토네요 ^0^ 색깔 이쁘조?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경차에 터보 -ㅅ- 잇으믄 머해............ 운전자 흡수율만 늘어나지... 쩝.......

식사량: A (수동기준 실연비: 약 16km)
디자인: B  (마티즈완 다른 느낌.. 나름 갠챤.....)
중고차: B (약 100~300만원)
편의성: C  (-ㅅ-)
안전성: F  (잘 구겨져요...)
추천함: B  (운전을 첨 배우시는 분에게만 추천 -ㅅ-; )
유지비: A (으음... 좀 더 비스토가 많이 팔렷엇엇엇어야 하는데...)
부품비: A (부품비.. 경차에다가.. 기아꺼여서 쫌 더 현다이보다 쌉니다..ㅋㅋㅋ)






"새로운 경차의 페러다임! 모닝!"

모닝은.... 가아자동차에서 내년(2008)년도에 시작될 경차 배기량상승을 노린 역작(?)입니다...

모닝은 약 10여차례 타봤는데... -ㅅ- 나름 좋습니다....
처음 모닝을 탓을때.. 외형이나 그런건.. 기아차여서 그런지... 비스토삘이 약간 납니다....

디쟈인이 바뀐 비스토? ㅎㅎㅎ 하지만 실직적인 디멘젼이나 그런건.. 물론 모닝이 더 큽니다...
실내에서 느끼는 공간감도.. 왠지 경차라기 보단 소형차 느낌이죳!!
하지만 2%부족한 소형자?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배기량이 200cc 높아졋어도... 더 부풀어 오른 덩치때문에... 연비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1.8이나...2.0에 비하믄 아주 양반이죵....ㅎㅎㅎ
(무조건 기준은 티코나 마티즈 기준입니다... -ㅅ-)

하지만 커진 배기량덕분에... 한여름에 에어콘을 켜고 오르막을 올라가는 상황에서
에어콘콤프레셔(찬바람으로 식혀주는 장치)가 돌아가도 출력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티코에 비해서 ㅋ_ㅋ;;;

세금도 저렴하고~ 경차 혜택도 누리고... 안전성이나 모든것을 다 따진다면....
경차쥐존인 마티즈를 위협할만한 큰 존재가 되겟죵 -ㅅ-ㅋ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고 경차 혜탹이 있기 떄문에....
모닝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닷!!!

식사량: A (수동기준 실연비: 약 15km)
디자인: A-  (약간 돼지긴 하지만... 쩝... 그래도 많이 실리고 공간이 꽤 넓음!!!)
중고차: A (약 500~만원)
편의성: B  (있을건 다 있다 -ㅛ-)
안전성: C  (나름 튼튼!!.)
추천함: B  (운전을 첨 배우시는 분도 젊은 사람들 갠챤.. -ㅅ-; )
유지비: A- (배기량이 올라가믄 기름은 퍼먹습니다....)
부품비: A- (기아차 부품비는 싸죠.. ㅎㅎ 경차니까 싼데.. 모닝은 단가가 그래도 높은편이에요)





이상으로 아주 주관적인 경차에 대한 시승기를 마칩니다.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좀 많이 해서, 실제 차주분들께서 언잖으셨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관적인 시승기이니 만큼, 댓글로 보다 객관적인 의견을 올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욕은 자제해 주셔요 ^___^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