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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당선은 기정 사실이었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기정 사실이었을까?

개표가 끝나기 전부터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부터 이미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 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이야기 했던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싶다고 한 말이
현실이 되는 순간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 투표소에서 이명박 후보를 찍은
유권자들이 진정으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으로써
그 맡은바 소임을 잘 할것이라는 생각에서 투표를 했을까?

적어도 필자는 그렇지 않다.


386세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했던 5년전 노무현 정부에 더이상 남은 미련이 없어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표는 국민이 하는 심판 이라는 말이 있다.

5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가 행했던 정책들과 국정 운영을 본 국민들은 노무현 정부에 다시한번
그 기회를 주었지만, 노무현 현 정부는 그러한 국민들의 믿음을 져버린 것은 아닐까?

오늘의 대선 결과는 결국 '국민들의 심판' 이 아닐까??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이제 새로 들어설 신 정부가 향후 5년간 훌륭하게 국정을 운영해 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그대 모든 국민들이 다시한번 '심판'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의
투표 결과가 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