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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내차 2호-파제로 미니

파제로 미니 타고~ 디스커버리캠프 모둠캠핑에 참석~

이런 저런 수리를 끝 마친 파제로 미니... 

컨디션 확인도 할 겸... 친분이 있는 디스커버리 캠피 루프탑 텐트 모임의 모둠캠핑에 참석하기 위해서 집에서 130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원주의 칠봉 '캠핑스토리' 캠핑장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시내용(마눌님 장바구니용) 으로만 사용하는 녀석이여서, 대체로 6~70키로 이상 속도를 내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고속도로에 올려서 엔진에 낀 떼좀 빼자는 식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컨디션이 좋은지.. 녀석.. 110 키로미터 이상의 속도에서도 쌩쌩 귀엽게 잘 달려주네요.. 


캠핑장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자리를 셋팅해 봅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었는데 슬슬 그칠 기미가 보여서 후다닥! 타프 먼저 치고... 사이트 셋팅하고 그랬네요.

비가 올때 타프만 일단 쳐 놓으면 타프 밑으로 차를 가져다 대 놓고 짐을 꺼낼 수 있기에.. 비가 올때는 타프를 먼저 설치하는게 포인트 인듯 합니다!


물론! 저도 캠핑 중수 이상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비가 와서 온통 뻘밭이 되어 있는 바닥에 타프를 끌리지 않으며 설치하는 노하우 쯤은 가지고 있지요 ^^




미니멀 캠핑을 하고 싶지만.. 좀처럼 짐이 줄지를 않네요..





이번 캠핑에서는 라푸마 어프로치2 텐트를 이용했습니다. 결로도 없고.. 실내는 뽀송 뽀송.. 최고였다눙!





즉석 떡볶이도 한번 해묶어 봅니당. ㅎㅎ




캠핑장 제일 안쪽에 사이트를 구축해서.. 완전 조용! 그 자체였던 장소.





첨벙 첨벙 물놀이도 좀 해봅니다. ㅋㅋ





나름 느낌 있네요.. 사진이....





디캠 가족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사진이 여기서 뚝! 끊기네요 ㅋㅋ  

아마도 낮부터 맥주 한잔 하고 여기 저기 돌아댕기면서 놀아재끼느라 사진이 없었던 듯 합니다.


여튼.. 먼 장거리를 무리없이 잘 달려준 파제로 미니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