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름

첫 슬라이드 필름. 스캐너로 자가스캔 하기. [엡손 V700. Eos-1hs, 80-200mm 2.8L, 센시아 슬라이드 필름스캔] 슬라이드 필름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칼라 필름(칼라 네가티브 필름)과 다르지 않지만, 노출을 잘 잡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첫 롤 현상 후 알게 되었다. ㅠ.ㅠ 다행히 첫 롤은 그럭저럭 노출을 잘 맞춘 덕에 쓸만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게 되었다. 인화가 문제인데.. 슬라이드 필림을 인화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또..! 뒤늦게 알게 되었다. 슬라이드 필름을 갖고 사진관에 가져가서 인화를 하려면, 한 컷당 2천원에 육박하는 인화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ㅠ.ㅠ (인화 사이즈 4x6 기준) 하지만, 우리에게는 스캐너라는 아주 유용한 장비가 있다. ^^ 아래 사진들은 필자가 처음으로 찍은 슬라이드 필름을 앱손 퍼팩션 V700 스캐너로 스캔한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을 갖고 인터넷 인화사이트에.. 더보기
슬라이드 필름. 첫 롤 현상을 기념하며~ [Eos-1hs, 80-200mm 2.8L] 사실 DSLR 생활만 5년차이고, 그전에는 카메라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나로써는 필름 카메라에 대한 로망이나 열정같은 것은 지금까지 전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날 나에게 찾아 온 캐논의 필름 카메라 EOS-1hs. 그리고 그로인해 생긴 필름 카메라에 대한 로망. 네가티브 필름(일반 컬러 사진용)이 아닌 슬라이드 필름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슬라이드 필름을 라이트 박스위에 올려 놓은 사진을 본 후부터였다. 루페라는 일종의 돋보기로 보는 라이트박스 위의 슬라이드 필름들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또 하나의 로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제품명 : 후지 후지크롬 Sensia 100(컬러슬라이드필름,36장) 제조사 : Fuji 제품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