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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반월저수지 짬낚시.... 09/04/02 오래간만에 반월저수지로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출근전에 잠깐 짬을내서 30분 정도...~~ 여러가지 채비를 다 써봤지만 별다른 입질이 없어서 지그헤드로 웜 있는거 다 돌려가며 하나씩 해봤더니 빨강색 웜에만 반응 하더군요.. ^^ 취수탑쪽에서 한수 했구요.. 4짜가 약간 안될것 같네요 ^^; 더보기
봄이 오는 들녘, 성급한 배스들과의 만남. 지난 주말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잠깐 동안의 짬 낚시를 다녀왔다. 사실 거주하고 있는 곳이 군포시 산본이다보니 동네에 가까운곳에 위치한 반월저수지로 자주 짬낚시를 갔지만, 영 신통한 입질을 받지 못했었는데,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국도를 타고 이리 저리 운전을 하고 가다가 만난 곳에서 짬 낚시를 하게 되었다. 어딘지도 모르고 낚시대를 드리웠던 곳을 Daum 스카이뷰 지도 검색에서 찾아보니 송악 IC 근처에 있는 곡교천 '선인대교' 밑 포인트 였다. 실제로 대낚시 하는 분도 많이 계셨고, 루어낚시를 하는 분도 많이 계셨지만, 주위에서 이렇다할 조과를 올리는 사람은 없었다. 필자 역시 노싱커, 스플릿샷, 지그헤드, 스픈으로 낚시를 시작했지만 별다른 조과를 보지 못하였는데, 다운샷으로 채비를 바꾼 뒤 한두번.. 더보기
반월 저수지에서 빅베스를 잡다. 집 주위 10분 거리에 반월 저수지가 있다. 한참 낚시에 빠졌을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들렸던 곳. 하지만, 이제는 연쇄 살인범 강호순이 살던 집 근처라는 이유만으로 왠지 발길이 잘 가지 않는 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첫 베스를 선사했던 곳이기에 늦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남겨 그 기억을 잊지 않으려 한다. 조행은 작년. 그러니까 2008년 11월 말경에 갔었고, 포인트는 제방 끝쪽 (산책로 마지막 부분, 착한고기집 근처) 였으며, 채비는 스플릿 샷에 루어는 웜을 사용하였었다, 낚시대와 릴은 동네 낚시점에서 구매한 싸구려 3만원 짜리였다. 반월 저수지에 여러번 갔었고, 애기 베스들도 여러번 낚았었지만, 이 녀석 만큼 빅 베스를 잡은건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그 순간의 스릴과 아찔한 손맛은 아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