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셔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레놀 같은 라인업. 아스피린 같은 무한도전. 옌예 분야의 요즘 흘러가는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타이레놀과 아스피린의 그것과 같은 양상을 띄고 있다. 지금부터는 타이레놀과 아스피린 이야기를 잠깐 해보도록 하겠다. 타이레놀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존슨앤존스는 도대체 이 의약품을 어떻게 해야 잘 팔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는 "아스피린" 이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형태의 의학품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해서, 존슨앤존스는 타이레놀을 광고하기 보다, 경쟁 제품인 아스피린의 포지션을 겨냥한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혹시 위장장애, 위궤양, 천식, 알러지, 철결핍성 빈혈 등이 있다면 아스피린을 드시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십시오.'라는 광고를 하기 시작한 존슨앤존스. 존슨앤존스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