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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들/게임 이야기

프로게이머 이명박. '심시티' 2차 방어전 출전. 과연 승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Game "심시티" 의 2차 방어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심시티" 중 하나의 테마였던 "심서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우승을 거머쥔 경력이 있으며, 이로인해 도시 개발 "시뮬레이션 게임"계의 지존이라 불리우고 있는 실정이다.

심시티라는 게임은 도시를 만들고, 농업, 상업, 공업, 물류, 교역, 교통, 수도, 전기 등 모든 방면에서 시민들의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시를 꾸미는 게임으로, 근래에는 "심시티 러시아워" 를 통해 교통체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선하느냐가 관건인 확장팩까지 나와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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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심시티 "Seoul" 공략편에서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관을 살리는에도 일조하였을 뿐만아니라,
"심시티 러시아워" 확장팩을 통해 교통체증이 극에 달한 서울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심서울에서 보여준 공략법은,
불필요한 것은 불도저 아이콘으로 밀어버리고, 필요한 아이템은 마우스 드래그로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속전속결 & 단호한 결단력 & 적시적소에 인재 기용이 그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와같은 이명박 당선인의 공략법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속전속결과 단호한 결의를 통해 게임을 운영하다보면, 어느순간 마이너스로 적자가 나버린 금고 때문에
결국 그 게임은 파산할수도 있고, 더군다나 도시 공략에만 관심이 쏠려, 정작 심시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 결국 그 사람들은 더이상 그 도시에 남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기 때문이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심서울" 을 뛰어넘어 "심코리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어떠한 전략으로 "심코리아"에 도전할지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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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이명박 당선인의 공략은,

물류와 일자리 창출등 대 국가 프로젝트인 "대운하 사업"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배우기
전국 '5+2 광역 경제권'으로 재편
건강보험 민영화
지분형 분양주택 제도 마련
공공택지 개발 민간 참여
출자총액제도 금산법 폐지
자립형 사립고와 대학 입학 자율화
종합부동산세 완화
휴대 전화료 인하
유류세 인하

등등등.....




아직, 실전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심코리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심코리아 공략 전략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지금까지 역대 정권 교체과정에서 나왔던 그 었던 전략들보다 파격적이고 추진력있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프로게이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고민해야 할 것은,
'심코리아' 공략이 실패하는 날에는 '게임에서 처럼' save 를 하지 않고 게임을 종료시킬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