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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3일. 0시 1분.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면서
이 땅에 최요삼이라는 큰 별이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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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챔프 최요삼 선수는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안타깝고 또 안타깝지만, 최요삼 선수. 아니 최요삼 챔프. 당신이 있어서 이땅은 더 포근해졌습니다.
비록 최요삼 선수.라는 커다란 별은 이 땅에 떨어졌지만,
우리에게는 그 별로 인해 새로운 9명의 챔프가 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대한민국의 진정한 챔프로써의
무려 9명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준 진정한 챔프 최요삼 선수.
그리고 그의 가족분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최요삼 선수.
이제 9명으로 다시 태어나셨을 당신.
라스베가스에서보다 더 멋질 그 9명의 인생에서 더 멋진
챔프의 모습을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당신의 열정은 우리에게 이 세상 그 어떤 파도보다
높고 강하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제 편히 쉬세요~
※ 블로그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9명이 아니라 6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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