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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키우기

베란다 화단 만드는 법 산들거리는 봄 바람이 좋은 날 입니다.. 이렇게 따스한 봄 기운을 맞으며, 지난 주말 아파트 베란다를 꽃밭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ㅠ,ㅠ 공사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으나, 실제 공사 수준은 아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집을 한번 들었다 놓은 기념으로 이렇게 리뷰 아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저희 집의 예전 베란다 사진입니다. 여러 종류의 화초들과 화분들이 정신없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가운데 부분에는 아파트 베란다 나름의 연못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정체모를 꽃들이 즐비하군요. 와이프가 어디선가 구해오고.. 때로는 저 몰래 쇼핑몰과 화원에서 질렀던 풀떼기가 즐비합니다. (저는 화초를 '풀떼기' 라고 이야기 합니다. 비하해서가.. 더보기
아파트에서 화초 키우는 방법. 사랑스러운 초록이들.. 저를 초록이의 세계로 이끈 녀석은 젤 앞에 있는 콩고 녀석이었답니다. 아파트에 서는 수요장에서.. 작년 겨울 초입에 마지막 장사라고 떨이한다고 해서 업어온 녀석입니다. 4천원 이었던 걸로 기억.. 오자마자 조금 더 큰 플라스틱 화분에 옮겨심어주고.. 금이야 옥이야 하며 정성껏 키웠더니 하루가 다르게 잎이 무성해지네요.. 새로 올라오는 잎들의 크기가 처음에 있던 녀석들과는 사뭇 비교가 되네요. 캠핑다녀오는 길에 남양주에 들려서 화분 4개에 만원 하는걸 사왔답니다. 정말 싸죠? 사진에 보이는 화분 4개가 모두 만원이랍니다. 콩고, 대엽홍콩야자,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를 심어주었죠. 홍콩야자도 정말 쑥쑥 자라네요.. ^^ 정말 잎이 큼지막하니 시원해보이죠? 울 딸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잎사귀에 맺혀있는 물.. 더보기
아파트 연못 만들기. 연못 만드는 방법. 언젠가 동호회 사이트에서 연못 꾸미는 방법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봤다. 재료 : 파벽돌(아파트에 버려진.. 방치된 파벽돌 들을 카트로 몇 차례 실어날랐다. -_-;; 여기저기 한두개씩 버려진 파벽돌을 모으니 꽤 됨..ㅎㅎ) 두꺼운 비닐(원래는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샀어야 하는데,, 산본시장을 아무리 뒤져봐도 안 판다. -_-;; 하여 걍 천냥하우스에서 그나마 젤 두꺼운 비닐을 여러장 샀다.) 재료 끝.. -_-;; 주워온 파벽돌을 솔로 박박 문질러 닦은 후에 타원 모양으로 1단을 배치했다. 그리고 어긋나게 2단도 배치.. 또 어긋나게 3단도 배치.. 그리고!! 몇 장 겹친 비닐을 그위에 깔았다. 안에 물을 넣어야 하는 이유로 팽팽하지 않고 최대한 느슨하게.. 새지않게끔 튼튼하게 하려면 비닐을 여러장 겹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