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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저조한 투표율 한몫한 이동통신사들.. 이번 대선에서 선거율이 유례없이 낮았던 것에 대해 말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17번의 대통령선거 중 최하의 선거율이라는 부분은 지지율 50%에 육박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에 어느정도 부담이 있는것이 사실일테니.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 부재자 투표에 대한 홍보 부족은 물론 "공정이" 라는 공정 선거 마스코트를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례없이 소극적이었던 선관위의 홍보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여기에 한 몫을 거든 것이 각 이동통신사들이다. 선관위에서는 각 이동통신사들에 문자메세지로 이용자들에게 투표를 꼭 해줄것을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각 이통사들은 건당 30원에 육박하는 문자를 자사가 모두 부담하여 투표.. 더보기
20대 투표 포기자들의 의견 꼴 보기 싫다?! 여러 블로그에서.. 그리고 Daum 블로그 기자단의 글 중에서 '20대' 들이 투표를 포기했다는 기사를 보고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들. 20대는 정말 투표를 포기했어야만 했을까? 20대 중 투표를 포기한 사람들이 그럴듯한 말로 투표 포기의 이유를 들고 있는 것들은 "보기 좋은 포장"일 뿐 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었일까? 뽑을 후보가 없다? 정말 그럴까? 과연 각 후보들이 꺼내들은 청년실업 문제라던가 교육문제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훌터본 20대라면 이번 투표에서 누구를 찍어야 했을지 가늠이 되었을것 이라 생각 한다. 아마, 20대 중 투표를 하지 않은 젊은이들은 남는 시간에 공휴일 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평소 평일에 하지 못했을 개인적인 일들을 하는데 그 시간을 보냈으리라 .. 더보기
이명박 후보 당선은 기정 사실이었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기정 사실이었을까? 개표가 끝나기 전부터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부터 이미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 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이야기 했던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싶다고 한 말이 현실이 되는 순간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 투표소에서 이명박 후보를 찍은 유권자들이 진정으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으로써 그 맡은바 소임을 잘 할것이라는 생각에서 투표를 했을까? 적어도 필자는 그렇지 않다. 386세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했던 5년전 노무현 정부에 더이상 남은 미련이 없어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투표는 국민이 하는 심판 이라는 말이 있다. 5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가 행했던 정책들과 국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