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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적십자 회비를 내는 회원이세요? 전 국민이 적십자 회원인 대한민국. 오늘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집에 왠 지로용지 하나가 도착해 있었다. "무슨 고지서지? 에휴.. 또 돈 내라는 이야기네.." 근데, 자세히 보니 적십자에서 온 지로용지. "어라..? 난 적십자 회원도 아닌데.. 왠 회비?" 의아했다. 적십자 마크가 찍혀있던 버스에 들어가서 헌혈을 했던 적은 몇번 있었는데, 그때 가입이 되었나? 하고 무심코 지나치려 하는데, 아파트 우체통을 보니 필자에게 도착한 지로용지와 똑같은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가 모든 집의 우체함에 꼽혀 있는 것이 아닌가? [사진 : 필자에게 도착한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 우리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이처럼 따스했던 분들이었는지 몰랐다~ 라는 생각을 아주.. 아주 잠깐 했었다.. (어이 없게도 말이다. )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해마다 이.. 더보기
5시간만에 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생명의 모자를~ 필자는 5시간의 힘든 사투 끝에 한 생명을 살렸 냈다. 그리고 다시 5시간만에 소중한 생명을 한명 더 살려내어 2사람의 생명의 은인이 된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생명을 살려냈다는 이야기인지 의아해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늘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필자가 우연찮게 지하철로 출퇴근을 할 일이 있었는데,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 5=1 " 이라는 포스터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에 조그마한 실뭉치들과 그 실뭉치로 뜬 모자들. 그리고 연신 "도와주세요~ 힘을 보태주세요~" 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언니 2명. 자세히 보니 무슨 자선단체에서 나온 분들인 것 같았다. 연말이 되면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연초부터 저렇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뒤를 돌아서다가 문뜩 이런.. 더보기